안녕하세요~! 고조입니다.
오늘은 강릉에 있는 원조 교동반점의 후기입니다.
교동반점의 원조는 강릉 교동반점이라고 하네요!
"교동반점은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에 위치한 해산물과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칼칼한 맛이 일품인 짬뽕 맛집으로 교동 하면 누구나 짬뽕을 떠올린다.
그만큼 짬뽕이 유명하고 맛있는 지역이다. 그중 교동반점은
전국 5대 짬뽕으로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에서도 인정해 주는 맛집인가 봅니다.
이미 유명한 가게이기 때문에 찾아서 방문해 봤어요.
교동반점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방문을 하시거나,
근처에 요령껏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간판과 외부 모습에서 오랜 세월이 느껴집니다.
벌써 원조의 느낌이 느껴지네요!
가게에 빼곡하게 다녀가신 유명인 분들의 사진, 사인들이 가득했습니다.
여태껏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싸인과 사진들이 걸린 곳은 처음이었어요.
점점 더 맛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은 열 테이블 조금 넘는 것 같았습니다.
오래된 느낌의 인테리어고, 그냥 깔끔했습니다.
3시쯤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어요.
메뉴는 정말 간단했습니다.
면, 밥 둘 중에 하나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면, 여자친구는 밥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면이나 밥 둘 다 똑같이 9,000원 이었습니다.
군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이날 아쉽게도 사장님께서 군만두를 준비 못 하셨다고 합니다. ㅠㅠ
군만두는 다음에 방문했을 때 먹어보는 걸로...
기본으로 주시는 단무지, 양파, 춘장입니다.
모자르시면 셀프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고, 김치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김치의 사진이 없네요..ㅠㅠ
짬뽕이 나왔습니다.
일단 겉으로 보기에도 홍합이 엄청 많아 보였습니다.
국물 색은 진해 보였고, 건더기들이 푸짐해 보였어요!
짬뽕에 원래 후추가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추와 깨가 위에 뿌려져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국물 먼저 맛을 보는 편인데, 국물에서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얼큰하고, 후추 향이 조금 느껴지면서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매운 맛은 많이 맵지도 않고,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건더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먹어도 먹어도 건더기가 줄지를 않았습니다.
배가 그렇게 고프지도 않았는데,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짬뽕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맛이 있었거든요!
여러 짬뽕집을 다녀본 결과 맛있는 짬뽕집은 확실했습니다.
아직 건더기들도 많이 남아 있었고, 국물이 맛있어서 밥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면을 전부 다 먹고, 밥까지 말아서 먹었는데요.
밥을 말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면을 먹는 것과 또 다르게 맛이 좋았어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자 강릉 교동반점에서 짬뽕을 먹어 봤는데요.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강릉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해장에도 좋고, 짬뽕 한 그릇 맛있게 먹기 좋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크게 자극적이지 않으니, 호불호가 많이 있을 것 같진 않네요.
강릉에서 짬뽕을 찾으시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후기 마치겠습니다.
- 한줄평 -
깊은 국물에 많은 건더기, 짬뽕 한 그릇 확실하게 먹을 수 있는 집!
- 이용시간 -
매일 10:00 - 18: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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