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광덕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고조입니다.

 

오늘은 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해 있는 맛집 광덕식당의 후기입니다.

 

중앙시장에 소머리국밥 골목이 있더라고요.

 

중앙시장을 구경할 겸 갔다가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2TV저녁생생정보 44회에 방영되었던 맛집이라고 합니다.

 

식당 입구에서부터 두 분이 고기와 육수를 푹 삶아내고 계셨어요.

 

들어갈 때부터 구수하고 맛있는 냄새가 확 느껴졌습니다.

 

시장에 있는 조그마한 국밥집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깨끗해서 반전이었습니다.

 

오전 11시쯤이었는데, 손님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메뉴는 국밥들과 수육, 순대 등이 있었어요.

 

저와 여자친구는 기본을 먹어봐야 하니, 소머리국밥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스페셜 메뉴와 수육 등 안주로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메뉴들은 포장도 가능하고, 전국 택배된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익숙하신 깍두기와 배추김치입니다.

 

깍두기도 맛이 괜찮았지만, 저는 배추김치가 더 맛이 좋았어요.

 

간을 하실 수 있는 조미료들은 다진 양념, 소금, 후추가 있었습니다.

 

또 매운 다진 양념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종업원분께 말씀드리면 가져다주신다고 해요.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다른 소머리국밥과 다른 점은 없어 보이는데요.

 

뽀얀 국물이 얼른 들이키고 싶었습니다!

 

고기가 다른 국밥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국밥집에서 보통 고기를 좀 먹다가 퍽퍽하거나,

 

잡내가 조금 느껴지면 고기는 좀 남기고 밥만 먹습니다.

 

여기는 부드럽고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 고기까지 다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국물에 살짝 간이 되어 있으니, 드셔보시고 간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기를 조금 건져먹다가 다진 양념으로 간을 하고 밥을 말았습니다.

 

다진 양념은 따로 짜게 간이 되어 있지 않고, 매운맛만 가미해 주는 느낌이에요.

 

고기를 먹다가 살짝 느끼할 즈음, 다진 양념을 넣어 먹으니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진 양념은 취향 차이이기 때문에 맑게 드셔도 간이 되어있어 맛이 좋을거에요!

 

역시 육수가 맛이 좋아, 밥을 말아 먹는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한 끼를 먹은 광덕식당이었습니다.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중앙시장에 소머리국밥 골목에 들러 광덕식당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 한줄평 -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는 집!

 

 

- 이용시간 -

매일 07:00 - 20:30 

마지막주문 20:0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매일 16:00 - 17:00 재료준비, 브레이크타임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