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평창 맛집 부일식당 후기

고조 2021. 7. 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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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조입니다.

 

오늘은 평창에 있는 산채 백반 맛집 부일식당의 후기입니다.

 

갑자기 백반이 먹고 싶어져 찾은 맛집이었는데요.

 

마침 근처에 있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도로에서 조금 들어와야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주소지에 도착하시면 잘 보셔야 보일 듯합니다.

 

주차 공간은 넓게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인데, 시골집에 온 것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보기에 노후되어 보여도, 저는 정겨움이 느껴졌어요.

 

음식도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내부의 분위기도 시골집 같은 분위기였어요.

 

좌식형 테이블로 바닥에 앉아 먹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산채 백반을 먹으러 왔는데,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메뉴는 산채 백반이 기본이고, 추가 메뉴는 더덕구이와 황태구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산채 백반을 알아보고 왔기 때문에, 산채 백반 2인을 주문했습니다.

 

메밀이 유명해서인지, 메밀 주들이 있네요!

 

운전 때문에 술은 포기했습니다..

 

백반 메뉴가 나왔습니다.

 

와.. 반찬의 가지수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메인은 두부조림, 된장찌개, 생선조림인 것 같았습니다.

 

생수는 셀프였는데, 숭늉도 같이 나와 생수가 필요 없었어요.

 

반찬 하나하나 맛이 없던게 없었습니다.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어서인지, 열심히 먹게 됐어요.

 

사실 이런 음식은 거의 먹지 않았었거든요.

 

다른 반찬들도 맛있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반찬은 된장찌개였습니다.

 

엄청 깊은 맛이 나는 된장찌개였어요!

 

약간 짜장? 춘장? 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되게 구수한 된장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이었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지금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된장찌개네요.. ㅠㅠ

 

두부조림은 간이 딱 좋았습니다.

 

간혹 두부조림을 먹으면 짜거나, 싱거운 곳들이 있잖아요?

 

부일식당의 두부조림은 제 입맛에 딱 맞는 간이었습니다.

 

무난히 먹기 좋았어요.

 

생선조림입니다.

 

생선조림은 비린 맛이 나지 않고, 산채들과 잘 어울렸어요.

 

삼삼한 산채와 생선조림을 같이 먹으면 간이 딱 좋고 맛이 좋았습니다.

 

인원수대로 한 토막씩 나오는 것 같아요.

 

그 외에 다른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는데, 양이 많다 보니 배가 불러 다 먹지 못했습니다. ㅠㅠ

 

끝으로 숭늉을 마셔주니, 든든하게 잘 먹은 기분이었어요.

 

산채 백반을 먹어보았는데, 다음에 또 먹으러 가게 될 것 같아요.

 

여자친구도 만족한 식당이었습니다.

 

평창에서 산채 백반을 찾으신다면 부일식당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강릉뿐만 아니라, 평소에 드셔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산채 백반 드셔보길 추천해요!

 

그럼 여기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 한줄평 -

건강하고 든든하게 잘 먹을 수 있었던 산채 백반 맛집!

 

 

- 이용시간 -

매일 08: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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