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조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렸던 강릉에 있는 파충류 카페 비비안의 후기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래하늘 펜션과 별개의 카페입니다.
여자친구와 방문을 했는데, 처음에는 파충류 카페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펜션 1층에 카페가 있네!!" 하면서 들렸던 카페였거든요.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단점 한 가지는 냄새에 민감하신 편이라면, 조금 거슬릴 수 있습니다.
파충류들이 다양하게 있다 보니, 실내 동물원 비슷한 향이 조~금납니다.
메뉴는 거의 일반적인 카페와 다름없습니다.
가격은 동물 유지비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하니, 평범한 편인 것 같아요!
저녁에는 간단한 술집으로도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여자친구와 저녁에 먹어볼까? 했다가 못 먹고 왔네요.. ㅠㅠ
다음에 간다면 바베큐 폭립에 맥주 한잔하고 싶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커피는 무난 무난합니다!
사실 찾아서 오시는 분들은 커피가 아니고, 파충류를 보러 오시는 거겠죠?
테라스 쪽에는 토끼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혼자 밖에 있는 걸 보니 조금 불쌍해 보였어요. ㅠㅠ
혼자 덩그러니 있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잘 챙겨 주시겠죠?
사람보다 더 큰 뱀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또 파충류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뱀도 체험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파충류는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귀여운 거북이도 있었어요.
마침 사장님께서 먹이를 다 챙겨주고 계셨습니다.
다른 개체의 거북이었는데, 먹방을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좀 큰 거북이었어요.
바로 앞에서 먹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귀여웠습니다.
조그마한 도마뱀도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엄청 귀여워했습니다.
귀여워하고 있던 찰나에 사장님께서 오셨어요.
직접 꺼내서 보여주시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분들도 다 각 파충류들을 체험하셨어요.
아이들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크고 다양한 도마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 각각 사진을 찍긴 했지만, 유리창이 반사되어 깨끗한 사진이 별로 없어요..ㅠㅠ
그 중에 가장 귀여운 동물이 있었습니다.
미어캣이었는데요.
카페 중앙에 떡하니 자리 잡고 누워 계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계속 돌아다니고, 특유의 자세로 서 있다가 피곤한지 누웠습니다.
누워서도 계속 두리번 두리번하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ㅋ
제가 보여드린 사진은 일부이고, 이 외에도 많은 파충류들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일부 파충류들은 분양까지 하시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파충류를 좋아하신다면
강릉 사천에 위치한 비비안 파충류 카페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 한줄평 -
나름 신선한 테마 카페였고, 체험까지 할 수 있었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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