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조입니다.
오늘은 의왕 청계에 있는 전통찻집 청계다원의 후기입니다.
저번 후기 남겼던 산앤들에서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청계다원의 입구입니다.
한옥같이 생긴 카페였는데, 분위기가 되게 좋아 보였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마당인데요.
마당에 식물들이 굉장히 빼곡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한옥과 식물들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아버지와 어머니도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내부 자리입니다.
좌식으로 한옥에 어울리게끔 되어 있어요.
전통찻집의 분위기에 딱 알맞았습니다.
저는 외부 자리가 좋았기 때문에 밖으로 이동했습니다.
외부 자리로 이동하는 길인데요.
정말 식물과 소품들로 꾸며놓으신게 사장님께서 센스가 좋으신 것 같아요.
외부 자리입니다.
조명들도 달려있고, 꽃들도 많이 있었어요.
어머니, 아버지도 사진 찍기 바쁘셨어요. ㅋㅋㅋㅋ
선풍기도 달려있는데, 사장님께서 더워할까봐 켜주셨어요.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더 가보니 산책로처럼 작은 길도 있었습니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와서, 차 마시면서 잠깐 걷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반대편으로 찍은 사진인데, 조명들이 되게 예뻤어요.
조금 더 어두워졌을 때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전통찻집이다 보니, 커피보다 차 종류가 많았어요.
신기하게 주류도 팔고 계셨습니다.
야외에서 주류를 먹어도 좋을 것 같긴 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생강차, 크로크무슈를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시원한 물을 주셨어요.
날이 더워서 주시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찻집답게 우린 물을 주셨습니다.
무슨 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원하게 잘 마셨어요. ㅋㅋㅋ
주문한 커피와 차가 나왔습니다.
컵의 종류들이 전부 다르게 나왔어요.
차에 어울리는 컵을 따로 사용하시나 봐요.
커피, 차와 같이 먹으라고 미니 약과를 주셨습니다.
찻집에 어울리는 디저트였어요!
찻집이지만 커피들의 맛이 좋았고, 특히 생강차는 굉장히 진하다고 하셨어요.
아버지가 보통 칭찬을 잘 안하시는데 좋다고 하셨습니다. ㅋㅋㅋ
사장님께서 서비스를 주셨습니다. ㅠㅠ
메뉴판에 전통차와 건강차는 떡을 주신다고 써져있었는데, 저희는 커피 두 잔을 주문했잖아요?
하나만 주신게 아니라 드리는 김에 다 주신다고 하셨어요.
감자떡인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엄청 쫀득쫀득하고 조금 전에 찐 떡 같았어요.
크로크무슈가 나왔습니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왔는데도, 디저트가 먹고 싶더라구요.
크로크무슈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약간 햄 치즈 토스트 비슷한 느낌이에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이었어요.
커피나 차에 어울릴만한 디저트였습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전부 해치우고 나왔네요!
사장님은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밥 먹고 '가까운데서 커피나 마시고 가자'해서 갔던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네요.
의왕 청계 근처에 방문하셔서 차나 커피를 드실 때 한번 들러보시길!
후기 마치겠습니다.
- 한줄평 -
한옥 + 식물의 조화가 최고였다.
- 이용시간 -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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