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을왕리 곰탕 후기

고조 2021. 7. 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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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조입니다.

 

오늘은 을왕리에 있는 곰탕의 후기입니다.

 

여자친구와 곰탕이 먹고 싶어서 을왕리 곰탕이라고 검색했더니 가게 이름이 곰탕이었어요.

 

근처에 한 곳 밖에 없는 것 같아서 바로 식당으로 갔습니다.

 

간판이 정말 직관적이었어요. ㅋㅋㅋㅋ

 

식당 찾기가 정말 쉬웠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무난하게 깔끔한 모습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한쪽 벽면에 큰 그림 정도만 보이네요.

 

메뉴판인데, 곰탕 외에 고기도 팔고있어요.

 

곰탕 9,000원

차돌된장 8,000원

제육볶음(2인분) 20,000원

차돌박이 17,000원

전골 16,000원

제주 먹고기(200g) 15,000원

제주 오겹살(200g) 19,000원

제주 껍데기(200g) 10,000원

소갈비살(200g) 17,000원

제주생목살 19,000원

된장 2,000원 (된장찌개겠죠?)

공기밥 1,000원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는 아닌 것처럽 보입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손님들이 항상 많기 힘든 곳이라 그런 걸까요?

 

곰탕을 먹으러 왔으니, 곰탕 2그릇 주문 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오이소박이, 고추, 마늘이 나왔습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오이소박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짜지도 않고 간이 딱 좋고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맑고 뽀얀 곰탕이 나왔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고, 조금 빨리 나온 편이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별 특색은 없었는데요.

 

속이 별로였던터라 얼른 먹고 싶었습니다.

 

뜨거운 김이 나고, 보글보글 살짝 끓는게 먹고나면 든든할 것 같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간을 먼저 보았습니다.

 

간은 좀 되어 나온 것 같았어요.

 

후추 외에 따로 간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곰탕은 깔끔한 맛으로 먹죠?

 

정말 맛있다 이런 맛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곰탕과 아까 말씀 드린 오이소박이를 같이 먹으니,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고기는 큼직하게 적당히 들어있었습니다.

 

고기가 많지도, 적지도 않았습니다.

 

고기, 당면, 파 정도만 들어 있었어요.

 

잡내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맛을 조금 본 후, 밥을 말았습니다.

 

맛이 담백하고 든든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방문하셨던 다른 분들의 후기를 봐도

 

반찬, 제육볶음, 된장찌개, 만두 등 맛있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저는 곰탕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다른 음식도 같이 먹어볼 예정입니다.

 

놀랄만한 맛은 아니었지만, 곰탕에서 놀랄만한 맛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을왕리 주변에서 곰탕 혹은 괜찮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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